자동차 예열과 후열 적당한 시간

자동차 예열과 후열 적당한 시간

 

날씨가 제법 추워지고 차량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겨울에는 자동차 예열과 후열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내 차는 신차라서 꼭 안 해도 된다라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얼마 전 직장동료가 차를 바꿨는데 자동차 예열은 신경 안 쓰고 시동 걸자마자 운행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겨울만 되면 항상 논란이 되는 자동차 예열에 대해 얘기해주었는데 신차라서 괜찮다고 걱정이 없어 보였습니다.

 

자동차를 오래 타려면 예열과 후열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겨울철 자동차 예열하는 이유

 

 

저는 자동차 운행 경력이 오래되진않았지만 처음 자동차를 샀을 때부터 겨울철에는 항상 예열을 합니다. 물론 처음 샀던 차는 중고차로 연식도 오래되고 운전감을 익히려고 구입했는데요.

 

차가 오래되서 금방 고장 났던 이유도 있겠지만 겨울에 예열도 안 하고 그냥 막 타고 다녔습니다.

 

 

차량 정비소 사장님께서도 겨울엔 예열을 꼭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신차 역시 오래 타려면 관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겨울에 자동차 예열이 필요한 이유는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전날 운행한 차의 엔진오일은 아침에 가라앉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 곳곳에 순환이 되도록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열시간이죠.

 

 

그리고 겨울에 차 내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히터를 사용할 때 엔진 열이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이 제대로 순환이 안되고 운행할 경우 실린더나 피스톤에 마모가 생기기 때문에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문제도 있습니다. 배기구 안쪽에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촉매 변환기가 있는데 이것은 일정 온도 이상으로 높아져야 오염물질들을 정화해주기 때문에 예열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동차 예열과 후열 적당한 시간

 

 

자동차 예열시간은 구매한 자동차 설명서에 명시돼있는 내용을 따르는 게 좋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신차들은 정차상태에서 예열하지 말고 엔진이 적정한 온도가 될 때까지는 저속 주행을 하라고 쓰여있습니다.

 

 

저도 아침에 출근을 하지만 저속 주행했다가는 뒤에서 빨 리가 라고 클락션 울리고 난리 납니다. 그래서 모든 차들은 예열을 하고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실외에 경우 2분~3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고 지하 주차장의 경우 1분 정도가 좋습니다. 봄,여름,가을에도 1분정도 예열을 해주는 것이 엔진에 무리를 덜 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운행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후열 역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열은 시동을 바로 끄지 않고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것인데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 전부터 저속 주행을 하면서 천천히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적지 도착 후 1분 정도 지나고 시동을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예열과 후열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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