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종류 4가지

오늘은 계피의 종류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계피 같은 향이 강한 식품을 좋아해서 커피 마실 때 계핏가루를 첨가해서 먹곤 합니다.

 

평소에 계피라고 하면 커피에 올려주는 계피가루와 계피차를 생각했었는데 계피 종류의 따라 성질이 다르다고 합니다. 간독성 및 발암의 위험성이 있는 계피의 "쿠마린"성분 차이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4가지 종류의 계피로는 실론(Ceylon), 카시아(Cassia), 베트남 사이공(Vietnam Saigon), 인도네시아(indonesia) 계피까지 총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계피 종류 4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마린이란?

 

 

쿠마린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으로 모든 계피에 함유하고 있는 간에 좋지 않은 성분인데요. 쿠마린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짧은 시간에 간독성을 유발하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1954년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였고 유럽 연한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는 식품과 음료에 쿠마린 함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유럽은 계피 함유 식품에 최대한도를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론 계피(Ceylon)

 

 

실론 계피는 쿠마린 함량이 가장 적은 계피로 트루 시나몬(True Cinnamon)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스리랑카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계피의 비해 색이 가장 옅으며 속이 꽉 차 있고 단맛은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피중 가격이 가장 비싼 계피라고 합니다. 쿠마린 함량이 가장 낮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 계피라고 합니다.

 

 

카시아 계피(Cassia)

 

 

카시아 계피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계피인데요. 실론 계피보다는 쓴맛이 강하고 색은 더 진합니다.

 

쿠마린 함량이 높은 편이라 간질환자, 어린이에게 좋지 않으며 매일 섭취하는 건 안 좋다고 합니다.

 

베트남 계피(Vietnam Saigon)

 

 

베트남 계피는 사이공 계피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카시아 계피 계열의 일종으로 계피의 영양성분인 신남 알데하이드가 높은 계피로 평가받지만 쿠마린 함량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계피(Indonesia)

 

 

인도네시아 계피는 자바 또는 버마 계피라고 불리며 이 계피 역시 카시아 계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색이 가장 진하다고 합니다. 쿠마린 함량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먹어야 할까?

 

유럽 식품안전처(EFSA)에서는 하루 기준으로 본인 체중당 0.1mg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1kg의 카시아 계피 가루에서는 약 2.1g~4.4g의 쿠마린을 함유하고 있다고 독일 연방 위험물 평가 연구소에서 밝혔는데요.

 

 

티스푼 기준으로는 1 티스푼당 5.8mg~12.1mg의 쿠마린을 포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수치는 하루 최대 허용량보다 많기 때문에 하루에 1 티스푼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같은 계피라도 쿠마린 함량이 상이할 수 있고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얼만큼이 안전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실론 계피를 제외한 나머지 계피(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섭취할 때는 하루에 1 티스푼보다는 적은 1/2 또는 1/4의 용량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섭취하는 것보단 띄엄띄엄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실론 계피가 쿠마린 함유량이 낮다고 하여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하루 1 티스푼 용량인 5g 이내가 적정량이라고 합니다.

 

쿠마린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성분으로 쿠마린을 섭취하였다 하더라도 소량 섭취는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독성으로 인해 간질환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계피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계피 종류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